알몸뉴스라는 단어를 쳐보니 첫 이 서비스가 한국에 서비스된다고 했을때 느낌이랑 사뭇다르다는걸 느낀다.
사실 한국에 성인 시장이라는건 크게 성인사이트와 웹하드(야동)으로 구분될 수 있는것 같다.
몇년전만 해도 유명 성인사이트들로 인하여
민망한 팝업이 메일과 카페에서 넘쳐났었는데 지금은 그 현상이 많이 줄어든거 같다.
성인사이트의 서비스 영역이 줄어들자 활개를 친게 아마도 웹하드 시장인것 같다.
웹하드는 보통 드라마나 영화 음악을 다운받기 위해서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운받는 내용에 성인물은 적지않게 포함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각각의 웹하드들이 정상적인 컨텐츠 유통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그 비율은 거래되는 컨텐츠의 3% 정도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성인 컨텐츠 서비스가 자리를 잡기에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하여
서비스 하는 회사들은 어려움을 안고 서비스를 하는것이다.
성인사이트 후에 라이브 성인방송을 표방했던 몇몇 성인방송 업체들도 그 명맥을 유지하는업체들이
이제는 많이들 없어졌기 때문이고 그 실시간 방송이라는 부분에 대한 법적인 규제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서두에 말했던 알몸뉴스로 이슈가 되었던 네이키드 뉴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법률적 문제인가?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회사가 휘청한 모양이다.
구로에 있는 사무실 집기며 그런것들도 다 빼내고.. 아무튼 심각하게 돌아가는것 같은데
그 속사정은 알수 없지만 앵커직원이 급여를 못받아 노동청에 고발을 했다고 하니..ㅡ.ㅡ;
잘 정리가 되길 바랄뿐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앵커들의 앞날이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