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엔터테이먼트 기획사에서 음원사재기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간단히 들으면 왜? 라는 생각이 들겠죠?
기획사 입장에선 음원을 많이 팔아야 돈도 더 많이 벌릴건데 수사요청할 이유가 없잖아요.
하지만 신인가수들 입장에서는 다르다고 보면됩니다.
왜냐하면 신인가수가 노래를 발표한다고 해서 멜론이나 벅스 올레뮤직 등
영향력 있는 음원사이트에 음원이 상위로 노출되기는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신인이다보니 방송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고 싶어도 뮤뱅이나 음악방송 출현도
결국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이 되어야 출현가능하다고 하니.. 신인들은 무조건
음원사이트에 상위랭크가 되어야 하겠죠.. 그래야 노래를 많이 들을 테니까요.
이런 신인그룹들과 광고를 전문적으로 하는 바이럴 회사가 전문적으로 음원사재기를 하고 있다는 거네요.
즉 광고전문 회사에서 각종 음원사이트에 다량의 아이디를 만들어 신인그룹의 음원을 유료듣기를하면
그 부분이 반영되어 인기랭크가 상위에 올라가게 되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다량의 음원사이트 아이디 확보 => 유료결제로 특정 그룹 음원을 엄청 사서 듣는다 =>
결제율에 따라 인기도 반영=> 순위가 상위에 랭크된다 => 음악방송에 나갈수 있다 =>
대중들이 더 많이 알게되고 더 결제를 한다.
이러니 대형 기획사에서 수사요청을 할만 하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만.. 이걸 처벌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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