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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심경 - 구단이기주의로 인한 박은선 성별검사 논란

뉴스와 맛집/뉴스앤 스토리

by 링크스토리 2013. 11. 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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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축구의 톱스트라이커 박은선의 성별논란 뉴스가 안타깝네요.

박은선은 지난 5일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를 통해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감독구단 간담회에서 내년 WK리그 경기에

더이상 뛰지 못하도록 하는데 결의를 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KW리그 서울시청팀 홈페이지 캡쳐>

 

참 어이없는 결정이지 않나요?

박은선은 올 시즌 19골로 WK 정규리그 득정왕에 오른 톱스트라이커입니다.

키는 180에 몸무게 74의 체격을 갖춘 박은선은 남자못지 않은

체격을 가진건 사실입니다만. 박은선은 월드컵출전과 올림픽출전을 모두

뛴 한국대표선수입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출전때에도 성별검사를 받고 출전했습니다.

어린나이에도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힌 박은선은 지금은 말할 수 도 없다고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는데요.

 

국제대회에서도 아무런 제재없이 경기를 소화한 박은선에게

내년 리그는 뛰지말라는게 말이나 되나요?

너무 남성처럼 축구를 잘해서 내년 정규리그는 뛰지 말아라?

 

 

 

 

완전 성차별도 이런게 없네요.

안정환 너무 꽃미남...여자처럼 이뻐서 성별논란으로 정규리그 뛰지마라..

이런 뉴스랑 다를게 뭐죠?

 

구단이기주의가 극에 달한 뉴스라 아침부터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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