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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 베란다 바닥재는 어떤것이 좋을까?

DIY/인테리어 스토리

by 링크스토리 2009. 5. 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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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란다 무늬목 판넬 붙이기

베란다에 요즘 유행하는 국민현관문에 붙이는 무늬목 판넬을 붙이는 방법이 있다.
이방법은 바닥재를 선택하여서 시공하는 비용중 제일 저렴하게 설치 할 수 있다.
단점은 아무래도 베란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차단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아이가 있는 집은 비추천. 아이들은 베란다나 협소한 공간을 좋아하기 마련이라서
베란다 바닥작업을 하고 나면 베란다에서 노는 경우가 많다.( 4-6세의 아이들의 경우)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에 좋지는 않은편이다.
신혼부부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꾸밀수 있는 장점이 있다.
1만원대면 현관문 면적을 시공한다고 생각하면 베란다 시공비용이 계산될 수 있다.



2) 조립식 원목 판넬 붙이기

판넬보다 조금 더 나은 방법의 베란다 바닥재라 볼 수 있다.
가로세로 면적이 동일한 사각형 원목을 레고 블럭처럼 끼워서 조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목을 사용하게 되므로 위 판넬보다 냉기차단면이나 시공면에서 비교 자체가 거부된다.
비용은 당연히 많이 들게 되며 넓은 베란다를 전면적 시공하는 것 보다 좁은 부분을 시공하는데 추천된다.
단점은 원목사각형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3) 베란다 원목 바닥재 붙이기

내집 꾸미고 살자 1-2탄에 걸처 글을 써 놓았던 골조 위에 삼나무나 본인 취향데로 꾸미는 방식의 바닥재이다.
이렇게 바닥재를 설치하면 대다수가 직접 시공을 했느냐?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느냐?
한번도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혼자서 충분히 시공이 가능하며 여성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단순 바닥재만 설치한다면 반나절이면 완료될 수 있다.

바닥재 선택과 치수만 정확히 잰다면 레고조립하듯이 베란다 바닥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면 필요한 공구는 무엇이 있을까?

1) 전동드릴( 이중기리 포함 <- 없어도 무방하다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가 됨)
2) 나사못  (시공할 대상 또는 나무에 따라서 굵기를 선택하면 된다. 보통 3mm를 많이 쓰며 4mm 이내로 해도 된다.)
3) 톱( 혹시 모를 자투리 또는 간단한 톱질을 위해서 필요, 직소기는 선택사항)

너무나 간단한 기초공구만 있으면 된다
요즘 DIY 재료를 파는 업체들은 기본적으로 바닥재 나무를 사이즈별로 재단을 해준다.
따라서 어떤 구조로 할것인가만 선택하고 치수만 알려주면 레고 블럭보다 더 쉽게 잘라서 나무를 보내준다.
그 나무만 나사못으로 조립하면 끝.



TIP)
만약 베란다를 시공하고 싶은데 두려움이 든다면 먼저 작은것을 만들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바로 베란다를 시공해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많은 나무를 신청해 놓고 실패를 한다면 곤혹스럽겠죠?.
저는 현관문앞에 발판을 먼저 테스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동드릴도 처음 써봤고 톱질 해본 기억은 거의 나지 않는 편이라서..
해보면 별게 아니라는 생각과 자신감이 팍팍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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