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여왕을 재미있게 보고
이전 포스팅에 내조의 여왕 2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작성해봤었다.
물론 내 맘대로 였기 때문에 출연진이 빠뀔리도 없다.
기존 내조의 여왕 1편에 나온 사람들이 다 나오면서 후속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구상했었으니까.
거의 모든 시즌2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내용으로 작성되는데
나의 시나리오는 1편의 연장선에서 상상을 해보았다.
내조의 여왕에서 아줌마 패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김남주씨도
시즌 2의 출연에 긍정적인 검토가 있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고 했다.
고동선 PD와 박지은 작가가 뭉쳐서 만든다는것 이외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존 출연자들이 같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조의여왕 시즌2 가상 출연진
1. 달수-지애편 [ 지애 사업을 시작하다!!]
부업으로 시작한 지애의 가방작업이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가방가계언니로 부터 독립 브랜드에 대한 동업을 제안받게 된 지애는 달수에게 이야기를 하게되고
달수는 아는선배로 부터 지애의 가방디자인된 제품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듣고 적극 찬성하게된다.
지애는 달수의 응원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시장조사에 뛰어들게 된다.
순조로운 시장조사와 사업시작에 본격적인 의지를 불태우는 지애앞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전에 만들었던 이미테이션 가방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해당 업체에서 고발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2. 봉순 - 준혁 편 [ 둘째아이의 변화 ]
준혁으로 부터의 달라진 태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봉순
오늘도 변함없이 직장내 여자들과 수다를 떨며 산부인과로 향한다.
두번째 정기검진에서 봉순은 아이가 정상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게된다.
혼자 갈등하는 봉순은 끝내 준혁에게 상의를 하지만 낙태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임신초기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한 준혁 또한 찬성을 하게 되지만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낙태를 반대하게 되면서 새로운 부부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3. 태봉 - 소연편[ 사업의 부진 ]
날라리 사장님이 부친의 사망으로 정신 차린듯 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바뀔수는 없는법
야심차게 준비했던 800억짜리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시장반응이 좋지않게 된다.
태봉은 회사의 회생을 다망면으로 꾀하다 신규사업으로의 탈출구를 찾으려 한다.
고민중에 결정한것은 바로 패션사업, 모회사의 사업방향과는 완전 틀린 분야지만 은소연의 조언으로
신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은소연의 집안은 의류 및 패션으로 유명한 그룹.
이혼한 후지만 은소연은 사업적으로 힘들어 하는 태봉을 돕고자 하고 은소연 집안에서도 적극 도와줄 분위기이다.
하지만 은소연 집안에서는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