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1호와 외계인이 만난다면?..

나사가 1977년에 발사한 보이저1호와 보이저2호는

태양계를 탐사목적으로 발사되었다.

 

얼마전 이 보이저호가 이제 태양계끝을 넘어섰다

또는 아직 태양계안에 있다는 주장이

나사와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연구진 사이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서 기사화 되기도 했다.

 

 

어렸을때 읽었던 백과사전의 기억에는

보이저호에는 외계인이 이 우주선을 발견했을 경우

우리 지구의 정보를 담은 금으로 된 디스크를 같이 넣었다고 했다.

 

어렸을때만 해도 멋진일이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얼마후 티비로  "V"를 방송하는걸 보고는

제발 착한 외계인이 발견하거나 또는 발견되지 않기를 바랬던 적이 있었다.

 

 

 

이 금도금 "지구의 소리" 레코드판에는

세계 100여 개국의 인사말과 히트곡뿐만이 아니라

지미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유엔총장의 메세지도 담겨 있다고 한다.

또 59개국의 언어와 고래의 언어로 된 인사말등도 포함되 있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몇십년의 시간이 지났을 텐데도

보이저호가 태양계 끝을 벗어났는지 또는 아직 태양계 끝의 경계점에 있는지보다..

이 금속판을 착한 외계인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은

시간이 흘러도 똑같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