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 현대차노조는
디트로이트시 파산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는데요
아니라 다를까 저번 포스팅에서 말한것처럼
현대차노조는 여론과 국민의 반응이 냉담하다는것을
알아차리고 울산 곳곳에서 유인물을 나눠주었다고 하네요.
유인물의 핵심은 17년간 근무한 직원은 기본급이
200만원이 안된다는게 핵심내용.
이제 그런 눈가리고 아웅식의 언론플레이에
대다수 국민은 속지 않는다는걸 모르나봐요?
기본급이 200이라니..ㅋㅋ
매달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각종수당과 상여급이 200여만원
거기다 연장근로나 휴일특근으로 받는 비용까지 합하면
근속연수 17년차가 1인당 9400만원을 받는다는게 사측이 밝힌 내용이다.
연봉 9000만원의 귀족노조라는 말이 없는 말이 아닐텐데
왜 자꾸 먹히지도 않는짓들을 할까요?
이런 주장이 안먹혀드니 이번엔 4대중증질환에 대한
대책을 회사에 들이밀었다고 합니다.
쉽게말해 암이나 4대중증병에 걸리면 현재 1년 휴직기간에서
2년으로 늘려달라고 한것. ㅋㅋ 공무원 나셨어요.
거기다 병원비 일체를 회사에서 부담하라고 요구
참 노조의집행부는 아마 미국유학파신가봐요
어찌하는짓이 디트로이트시를 파산으로 이끈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이리 똑같을까 몰라요
매번 반복되는 이넘의 파업
엄청난 노동강도때문에 한다는 그 파업
근데 왜 현대차노조는 2011년때 단체협상에서
"신규채용시 면접대상자의 25%는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자녀로 하고 이들에게 5%의 가산점을 주도록 한다"
라는 조항을 넣었을까요
21세기 직장형 음서제도네요.
개인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부모의 직업을 대물림 받네요.
왜 신규채용시 25%의 젊은이들이 이 음서제도에 피해를 봐야 할까요?
그리도 파업을 자주하시는 분들이
도시락을 싸들고 가지말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자녀들에겐
어제 박근혜대통령이 재벌총수와 미팅을 가지면서
기업쪽에 재투자약속을 부탁하고 그에 삼성과 현대쪽에서
원래 계획했던 투자를 하겠다고 하던데 제발 현대차 해외공장 많이 지어주세요.
협죽도 - 독성식물로 사약의 재료로 쓰인 협죽도 (1) | 2013.08.30 |
---|---|
8월 티스토리초대장 6장 배포 (15) | 2013.08.29 |
현대차노조 또 파업결정, 디트로이트시 파산을 생각해봐야 할때 (0) | 2013.08.19 |
보이저1호와 외계인이 만난다면?.. (0) | 2013.08.19 |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1) | 2013.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