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모에 대한 이슈도 많은데 조금전 뉴스를 보니
여성용 머리끈에서 납성분이 대량으로 검출되었다고 하네요.
길거리 좌판이나 자그마한 팬시점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게 바로
머리끈이나 머리핀이잖아요.
<사진출처 : 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쳐>
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장식용 쇠붙이가 달린 머리핀으로 5개를 임의로 검사의뢰를 했는데
전부 납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거기다 3개제품에서는 미 환경보건청 기준치의
100배가 넘는 납성분이 검출됐고 일부제품에서는 기준치의
4천배가 넘는 카드뮴까지 나왔다고 해요. ㅠ.ㅠ
<사진출처 : 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쳐>
요즘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건 이런 머리핀이나 머리끈때문인가?
하긴 저번 탈모포스팅을 쓰다보니까 머리를 묶을때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너무 질끈 당겨 묶에 되면 그것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뉴스를 보니 검사를 한 사람도 기춘치를 너무 많이 넘어서
놀랐다고 하는 인터뷰가 나온걸 보니 정말 높은 수치인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머리끈에 대한 중금속 기준이 없다는 점이라네요.
얼른 담당부서에서는 기준안을 마련해야 할것 같네요. 하지만 그동안 까지는
결국 사용자가 살때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거니 우선 엄마들은 아이들 머리핀 살때는
정말 예쁘다고 애들 사줄게 아니라 꼼꼼히 살펴봐야 할것 같아요.
머리끈을 살때 장식용 금속이 달린거는 꼭!! 잊지말고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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